2024년 5월 9일(목)

방송 방송 인사이드

'초한지' 홍수현 "행복하고 즐거웠다" 종영 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12.03.14 10:55 조회 2,453
기사 인쇄하기
홍수현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홍수현이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이하 '초한지')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초한지'는 13일 방송된 2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수현은 '초한지'에서 도도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차우희 역을 맡아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홍수현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우희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덕분에 촬영 내내 행복했고,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홍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다양한 표정연기와 몸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치며 도도하면서도 엉뚱한 반전매력의 소유자 차우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홍수현에게 '반전녀'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그의 매력을 사랑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홍수현은 차우희 역에 가까워지기 위해 끊임없는 캐릭터 연구와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등 남다른 캐릭터 사랑을 보였고, 이로 인해 종영에 유달리 아쉬워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초한지'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우희가 기적적으로 깨어나 항우(정겨운 분)와 사랑을 이루고, 유방(이범수 분)과 여치(정려원 분)가 천하그룹을 다시 되찾는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초한지' 후속으로 오는 19일부터는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유리 주연의 '패션왕'이 방송된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