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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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 류현경, 오달수 볼에 뽀뽀 '러브라인 본격화'

강선애 기자 작성 2012.03.23 14:10 조회 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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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 도사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시트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극본 서은정, 연출 박승민/이하 '도롱뇽 도사')의 오달수와 류현경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3일 방송될 '도롱뇽 도사' 9회에서 가짜 도롱뇽도사 선달(오달수 분)은 강력계 여형사 봉경자(류현경 분)의 생일을 위해 깜짝 생일 이벤트를 준비한다.

선달은 설레는 마음으로 고층빌딩 스카이라운지에서의 저녁과 선물을 준비하는데, 무엇 때문인지 꼬이지 않는 일이 없다. 선달은 간신히 시골 할머니댁에서 촌스런 파란 양복과 옛날 할머니 투피스를 빌려 입은 채 스카이라운지에 도착하지만, 이번에는 엘리베이터가 5층에서 고장이다. 그리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다른 손님에게 자리를 뺏겨버린다.

결국 선달은 포장마차에서 호떡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경자의 생일을 축하하고 만사대통 카드를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이에 감격한 경자는 선달의 볼에 감격의 뽀뽀를 기습한다. 이에 선달의 가슴은 콩닥콩닥 뛰고 두 사람의 늦은 사랑이 시작을 알린다.

오달수와 류현경의 꽃피는 사랑이야기는 23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될 '도롱뇽 도사'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이야기 외에 민혁(최민호 분)이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진짜 도롱뇽 도사 범규(이병준 분)에게 최면을 거는 황당무개한 이야기, 카메오로 출연한 전원주의 호탕한 웃음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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