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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아그대'최종회 민호, 설리를 위한 ‘기적의 높이뛰기’

작성 2012.10.04 23:22 조회 7,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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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조성필 기자]구재희가 남장여자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니체고를 떠나게 됐다. 그리고 강태준은 구재희를 위해 전국체전 높이뛰기 대회에 우승을 하게 된다.

4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최종회에서 구재희(설리 분)가 남장여자란 사실이 들통 나고 지니체고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재희는 자신이 여자란 사실을 속인 것에 대해 육상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지니체고를 떠나기 전에 전지훈련을 떠난 강태준(민호 분)을 만나 작별인사를 했다. 하지만 재희는 태준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신이 떠난다는 사실을 숨겼다

하지만 차은결(이현우 분)이 대회에 임하고 있는 태준에게 전화로 재희가 떠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태준은 대회를 포기하고 재희를 만나려고 했지만 재희가 자신의 대회 날짜를 기록한 다이어리를 발견하고 재희를 위해 다시 시합에 임하게 된다.

아그대리뷰


재희는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서 태준의 경기를 지켜보고 태준은 높이뛰기에 성공한다.

그리고 태준은 인터뷰에서 “구재희 보고 있어? 기다려야 돼 만나러 갈 테니깐”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재희는 태준이 높이뛰기에 성공하는 모습과 태준의 재회약속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1년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여자로 돌아간 구재희는 일상을 즐기며 산책을 했다. 그리고 차은결과 영상 이메일로 연락을 하며 지니체고 친구들의 안부를 물어봤다. 차은결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태준은 여행을 떠났다고 했다.

그리고 강태준이 구재희 앞에 다시 나타났다. 강태준은 재회에 대한 약속을 지켰고,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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