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목)

방송 방송 인사이드

[K팝스타 선배 조언ⓛ]박지민 "독한 심사평, 상처보다 도움됐다" (단독)

강선애 기자 작성 2012.11.16 14:03 조회 18,050
기사 인쇄하기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출격을 앞두고 시즌1의 우승자 박지민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지민은 "K팝스타' 시즌2를 축하드린다"면서 "저도 응원하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박지민은 'K팝스타' 시즌1에서 열 다섯 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출중한 실력으로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타고난 리듬감, 여기에 노래를 자기식으로 소화하는 능력까지 갖춘 박지민은 'K팝스타' 시즌1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박지민은 '빅3' 기획사 중 JYP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해 전속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초 또 한명의 '천재소녀'로 불리는 동갑내기 백예린과 듀엣을 결성해 '15&'란 이름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박지민

박지민은 "K팝스타가 제 꿈을 이뤄준 프로그램이다. 그 계기를 통해 제 소울메이트 백예린과 같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가수가 될 수 있게 도와준 'K팝스타'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박지민은 “옛날부터 노래하는 거 굉장히 좋아했는데, 'K팝스타'를 통해 좀 더 노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얻었다. 여러분도 'K팝스타' 시즌2를 통해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고 많은 걸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특히 박지민은 "결과 또한 중요하지만 앞으로 노래하는데 필요한 지식, 심사위원분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니까 여러분도 자신감 넘치게 오디션 잘 보면 좋겠다"라며 'K팝스타2'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음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박지민은 "영광스럽게 'K팝스타'를 통해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받았는데, 이 계기를 통해 음악적으로 스스로 발전한 것 같아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다"며 자신에게 있어 'K팝스타'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K팝스타2'는 오는 18일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코너로 첫방송된다. 원래 이 시간대에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방송됐지만, 이날부터 'K팝스타2'가 방송되는 것으로 편성변경됐다. 대신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금요일 밤 시간대로 이동했다.

'K팝스타2'는 시즌1을 뛰어넘는 재미와 감동을 시청자에게 선사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완벽히 마친 상태. '기존에 없던' 새 목소리를 찾겠다는 것이 모토인 양현석-박진영-보아 세 명의 심사위원이 이번 시즌에선 어떤 새로운 목소리를 가진 참가자를 발굴할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sakang@sbs.co.kr             

▶ [K팝스타 선배 조언②] '이하이'편 보러가기
▶ [K팝스타 선배 조언③] '백아연'편 보러가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