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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강심장' 종영 소감 "화이팅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2.13 17:03 조회 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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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방송인 붐이 SBS '강심장'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붐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호동 선배님 감사합니다. 승기야 고마워. 신동엽 선배님 사랑해요. 그리고 우리 동욱이형 멋진 배우님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최고의 감독님 박상혁 감독님 신나게 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장석진 감독님 제 마음 알죠~ 고생하신 작가님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려 '강심장'의 MC들과 제작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붐은 “끝으로 바쁘다 바뻐 현대사회 지쳐있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화이팅을 드릴 수 있는 자체만으로도 큰 행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화요일 밤  강심장을 선택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0월 6일 첫방송을 시작한 '강심장'은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붐은 '강심장' 첫 회부터 고정 패널로 합류해 시청자에 웃음을 전달했고, 중간에 군대에 다녀온 이후에도 '강심장' 스튜디오의 한 켠을 지켰다. 붐은 '강심장'에서 MC들의 진행에 감초 역할을 했으며 '붐아카데미', '붐기가요', 'X파일' 등 작은 코너들을 만들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강심장'의 일등 공신이다.

한편 '강심장' 후속으로는 오는 19일부터 개그맨 신동엽, 배우 김희선, 가수 윤종신이 진행하는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방송된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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