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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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보아 "우울했던 시기, 최시원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감동"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8.09 15:56 조회 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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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최시원 보아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가수 보아가 절친 슈퍼주니어 최시원에게 고마웠던 사연을 털어놨다.

보아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 최시원을 초대했다. 보아의 부름에 '땡큐' 녹화장을 찾은 최시원은 보아에 대해 “강하게만 보이는데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며 무뎌진 것”이라며 절친한 사이이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꺼냈다.

최시원은 “굉장히 여린 친구라 내가 옆에서 보아를 늘 챙기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런 두 사람의 속 깊은 우정에 주변의 분위기는 훈훈해졌다.

이에 보아는 “기억나는 일이 있다. 몇 년 전 굉장히 우울하던 시기가 있었다”며 “갑자기 시원이가 특별한 장소로 날 데려가더니 서프라이즈 선물을 줬다. 정말 감동 받았다”라며 최시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보아를 감동케 한 친구 최시원의 깜짝 선물, 두 사람의 이야기는 9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될 '땡큐'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보아, 최시원 외에도 배우 손현주, 문정희, 유해진, 이병훈 야구해설위원, 박정률 무술감독 등이 출연한다. '땡큐'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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