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문정희가 과거 신인시절 숱한 오디션을 보며 크게 방황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문정희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영화로 어렵게 데뷔를 한 뒤 2년 반 동안의 공백이 있었다”라면서 “2년 반 동안 100번 넘게 오디션을 봤는데 다 떨어지고 단 한 작품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문정희는 “오디션에서 납득하기 힘든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온 적이 있다”며 당시 큰 상처를 받고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결심했던 사연을 밝혀 MC 차인표와 다른 출연자들의 분노를 샀다.
모두를 분노케 한 문정희의 신인시절 황당했던 오디션 스토리는 9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될 '땡큐'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문정희 외에 가수 보아, 배우 손현주, 유해진, 이병훈야구해설위원, 박정률 무술감독 등이 출연한다. '땡큐'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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