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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마마' 마지막회 더 흥미진진한 시청 포인트는?

작성 2013.09.22 10:58 조회 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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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마마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매 회 예측불허의 반전 스토리와 감동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가 종영을 단 1회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회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21일 방송된 47회에서는 복희(배종옥 분)가 영채(정유미 분)-영수(김지석 분)-영준(박보검 분)에게 남겨놓은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가 공개됐다. 이와 동시에 치매 증세의 악화로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복희가 자식들에게는 “범서(선우재덕 분)와 여자로서 새 출발을 하고 싶다“는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삼남매가 마지막까지 엄마의 치매 사실을 모른 채 복희를 떠나보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범서에게 “당신이 안도와주면 나 혼자 어디로 사라지는 수밖에 없어!”라며 굳건한 의지를 보였던 복희가 과연 어디로 떠나려고 하는 것인지, 이전에 말한 것처럼 정말 범서와 함께 지내려고 하는 것인지 그녀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은옥(김청 분)은 복희를 향한 복수에 눈이 멀어 훈남(정겨운 분)이 복희의 아들이라는 사실까지 폭로함은 물론 그녀의 무자비한 복수심에 자식들까지 등을 돌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됐다. 이에 3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악연으로 묶여있던 복희-은옥이 엉켜버린 매듭을 풀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더풀 마마'의 한 관계자는 “5개월이 넘는 긴 시간동안 우리들을 울고, 웃고, 또 행복하게 했던 주인공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 끝까지 '원더풀 마마'다운 예측불허의 스토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니 오늘 방송될 마지막 회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방극장에 뜨거운 감동과 행복한 웃음을 함께 선사했던 '원더풀 마마'의 마지막회는 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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