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샤이니의 집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맨친' 멤버들이 김정난의 집 밥을 들고 샤이니의 집에 찾아갔다.
강호동은 샤이니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신발장부터 조사(?)하기 시작했다. 신발장은 물론 베란다도 신발로 가득 차 있었다.
여자 아이돌로서는 처음으로 샤이니의 집을 찾은 유이는 떨려서 들어설 수가 없다며 웃었다.
샤이니의 개인방도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었다. 키의 방은 2층 침대 위쪽을 수납공간으로 쓸 정도로 물건이 무척 많았다. '맨친' 멤버들은 키 방에서 수상쩍은(?) 메시지를 찾아냈다. 이에 키는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작품 끝나고 써준 것이었다고 밝혀 오해를 풀었다. 이어 '맨친' 멤버들은 씨스타 사인 CD까지 발견하면서 짓궂게 키를 놀려댔다.
민호 방에서는 아이돌 대회에서 받은 메달과 축구공 등이 눈에 띄었다. 또 잇자국이 나 있는 코르크 마개가 얼마나 발음 연습을 했는지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샤이니는 숙소 생활의 힘든 점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혼자 있고 싶을 때, 개인 공간이 없는 점이 그렇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종현과 태민이 함께 쓰는 방은 아주 깔끔했다.
샤이니의 숙소 공개는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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