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샤이니가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맨친' 멤버들이 김정난의 집 밥을 들고 샤이니의 집에 찾아갔다.
샤이니는 신발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는 신발장부터 시작해 개개인의 방까지 모두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샤이니는 열심히 활동하는 만큼 먹성도 정말 좋았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던 민호는 잠깐 김정난이 싸준 집밥을 먹는다는 게 앉은 자리에서 밥 두 공기를 뚝딱 했다.
한식을 좋아한다는 민호는 입 안 가득 밥을 떴고 종현 역시 김정난의 집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태민은 입이 저렇게 컸을까 싶을 정도로 보쌈을 먹기 위해 입을 크게 벌렸다. 그리곤 “너무 맛있다”며 웃는 모습이 귀엽기만 했다.
민호도 고기를 먹기 위해 얼굴의 2배가 되도록 입을 벌렸지만 잘생긴 외모는 변함이 없었다. 민호는 “그만 먹고 촬영가야지!”라는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것만 먹고 가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와 온유도 정말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특히 샐러드 뚜껑을 열었을 때는 마치 '먹방 좀비들' 처럼 멤버들 모두 샐러드 주위로 몰려들었다.
너무나 잘 먹는 샤이니의 모습에 '맨친' 멤버들은 “무서울 정도다. 너네 굶었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게 맛있게 음식을 먹은 샤이니를 대표해 김정난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 온유는 “정말 정말 감사하다. 잘 먹고 행복해지겠다”라며 행복에 젖은 표정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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