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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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로 성장한 박유천, "신념 위해 노력하는 분들 존경" 종영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5.02 12:40 조회 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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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의 박유천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2일 박유천은 소속사를 통해 “대통령과 나라, 그리고 신념과 정의를 지키고자 고군분투 하는 한태경을 지난 여름 처음 만나 어제까지 정말 감사한 나날들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손현주 대통령님과 장현성 경호실장님을 비롯한 감사한 선배님들과 작업하면서 눈에서 더 깊은 진심을 이야기 하는 법을 배웠고 따뜻하고 좋은 말씀들 너무나 감사하고 잊지 않겠다”라고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박유천은 “오늘도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 신념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존경한다”면서 “세월호 사고의 아픔에 슬픔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께 애도를 그리고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 심경도 드러냈다.

박유천은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아 흔들림 없는 연기로 대작의 타이틀롤을 안정감 있게 소화했다. 절제된 눈빛연기와 과감하고 화려한 액션, 그리고 대통령 역을 맡은 손현주와의 찰떡 연기호흡까지 선보이며 시청자 호평을 이끌어냈다.

'쓰리데이즈'는 1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7일부터는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오윤아, 안재현, 박정민, 성지루 등이 출연하는 청춘 수사 로맨스 수사물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방송된다.

[사진제공=골든썸픽쳐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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