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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쓰리데이즈' 종영소감 "정의 지켜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5.02 13:24 조회 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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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하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의 박하선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박하선은 1일 디씨인사이드 '쓰리데이즈' 갤러리에 “윤보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직접 팬들에게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보원이는 '세상에 작은 일은 없으며, 무관심이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친구였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드라마 '3Days'는 오늘 종영하지만, '쓰리데이즈' 속 세상처럼 잘못은 뉘우치고 죄는 처벌받고 정의는 지켜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하선은 '쓰리데이즈'에서 한태경(박유천 분)을 도와 정의를 지키고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조분소 순경 윤보원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박하선은 몸 사리지 않는 액션신을 소화하며 강단있는 여순경 캐릭터를 표현해 연기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하선

박하선은 종영소감과 더불어 자신의 '쓰리데이즈' 마지막회 대본과 경찰관 복장을 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폴라로이드, '윤보원' 순경 명찰 등을 사진으로 찍어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하선의 대본 겉표지에는 박하선이 직접 쓴 듯한 다양한 낙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쓰리데이즈'는 1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7일부터는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오윤아, 안재현, 박정민, 성지루 등이 출연하는 청춘 수사 로맨스 수사물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방송된다.

[사진=디씨인사이드 '쓰리데이즈' 갤러리]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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