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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나만의 당신', 최고시청률 또 경신…20% 돌파하나

작성 2014.06.01 11:28 조회 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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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당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이 시청률 20%를 목전까지 다가가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나만의 당신' 5월 30일 91회 방송분에서는 90회 방송분에서 유산을 한 유라(한다민 분)가 자신 유산에 대한 책임을 은정(이민영 분)에게 돌린 뒤 어머니 영숙(이휘향 분)을 향해 비밀장부를 검찰에 넘긴 사람이 바로 은정이라고 오해하게끔 만드는 장면이 공개됐다.

더불어 이날 방송분에서는 은별(오초희 분)은 어릴적 잃은 딸을 찾으려 노심초사하는 영숙을 향해 딸의 행방에 대한 묘한 발언을 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검사를 동원한 성재(송재희 분)의 알리바이, 백회장(박찬환 분)이 BJ패션의 새 대표이사선임껀과 관련해 이회장(이동준 분)을 만나는 장면이 등장해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같은 스토리 전개가 이뤄지며 드라마 '나만의 당신' 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28일 89회의 시청률 15.4%를 뛰어넘어 다시금 최고기록을 경신했고, 급기야 20%까지 바라보게 된 것이다.

또한 드라마는 각각 시청률 11.3%와 11.6%를 기록한 KBS2 '순금의 땅'과 MBC '모두 다 김치'를 제치면서 지상파 3사 아침드라마 최강자 자리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조연출 이정훈PD는 “이제 드라마가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 스토리또한 점점 절정에 치닫고 있다”며 “이제 극을 팽팽하게 이어왔던 미스터리에 대한 대답이 서서히 그려질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시청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만의 당신'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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