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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엔젤아이즈, 행복했던 시간” 종영 소감

작성 2014.06.16 10:03 조회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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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공형진이 SBS 주말특별기획 '엔젤 아이즈'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공형진은 16일 자신의 소속사 SM C&C를 통해 “따뜻한 드라마,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세영 소방서 소방관으로 그리고 진모 아버지로 살 수 있었기에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끝까지 저희 드라마에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고 전했다.

공형진은 극중 소방, 구조, 구급 등 모든 직무에 능한 베테랑 소방대원 기운찬 역을 맡아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언변으로 대원들 사이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소방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그는 듬직하고 유쾌한 구조대원으로서의 모습 이외에도 아내와 사별한 뒤 아들을 끔찍하게도 아끼는 '아들바보'로서의 반전 면모를 진지하게 소화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한편 공형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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