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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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조동혁 “진짜 소방관 된 것 같아” 뜨거운 눈물

작성 2014.06.30 12:51 조회 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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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심장이 뛴다' 조동혁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SBS '심장이 뛴다' 촬영에서 조동혁이 지난 10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조동혁은 그동안 유독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사람, 일명 주취자와 관련된 출동이 많아서 다른 연예인 대원에 비해 욱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구급대원을 향해 발길질을 하는 취객의 모습에 분노의 눈빛을 보내고,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주취자에게 화를 냈다.

그런 그가 마지막 출동에서도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사람을 만났다. 끊임없이 말을 하며 대원들을 지치게 하는 주취자를 보며 조동혁은 싫은 내색 없이 응급처치를 하던 선배대원들처럼 묵묵히 응급처치를 마쳤다.  

조동혁은 마지막 출동을 마치고 소방서로 복귀해 이제 더 이상 출동을 할 수 없다는 아쉬움 때문인지 혼자서 어둠이 내린 소방서 건물 주변을 달리고 또 달렸다. 특히 마지막 인터뷰에서 “이제 진짜 소방관이 된 것 같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상남자 조동혁이 흘린 아쉬움의 눈물은 오는 7월 1일 '심장이 뛴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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