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중국 명문 칭화대 최고의 강의가 한국에 상륙한다.
중국 명문 칭화대에서 10년 동안 최고의 인기강의로 선정된 팡차오후이 교수가 SBS '지식나눔콘서트- 아이러브[人]'(이하 '아이러브인')을 찾는다.
팡차오후이 교수는 '나를 지켜내는 법'을 주제로 '아이러브인' 다섯 번째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하버드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대만의 포광대학교에서 중국사상사를 연구하고 강의한 유가사상 전문가이자 중국 최고의 차세대 인문학자로 불리는 팡차오후이 교수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과 고전을 '나를 지켜내는 법 그리고 독讀한 습관'이라는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정치인 안철수의 추천도서로 화제가 되었던 팡차오후이 교수의 저서 '나를 지켜낸다는 것'을 바탕으로 흔들리는 삶 속에서 자신을 지켜내는 방법과 현대인이 안고 있는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오래된 자기개발 코드 '수신(修身)'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팡차오후이 교수는 한국에서 1년 정도 생활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국 문화를 사랑한다고 자신을 소개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도 했다.
또한 중국 사회와 문화, 한국에서 생활 그리고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에도 찾을 수 있는 '수신(修身)'을 이야기하며 어렵게 느껴졌던 인문학과 고전을 생활밀착형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아울러, 이 날 초대가수로 무대로 오른 서영은과 인순이의 노래는 강연 분위기를 더욱 더 뜨겁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함께 강연을 들은 인순이는 팡차오후이 교수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팡차오후이 교수의 '나를 지켜내는 법 그리고 독讀한 습관'은 오는 20일 밤 12시 15분 SBS '지식나눔콘서트-아이러브[人]'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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