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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연민정' 사희, '청담동스캔들' 대본 인증샷..악녀의 깜찍 매력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1.18 11:28 조회 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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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의 사희가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사진에서 사희는 '악녀 주영인'의 모습과는 180도 다르게, 귀여운 미소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극중 주영인이 하는 모든 악행의 원인은 복수호(강성민 분)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에서 기인한 것. 이로 인해 사희는 '순애보 악녀'라는 새로운 악녀 캐릭터를 연기해내고 있다. 사희는 악녀를 연기하며 '아침 드라마의 연민정'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기에 찬 눈빛과 서늘한 말투로 뇌리에 각인될 악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18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86화에서 주영인은 “은현수(최정윤 분) 자리 뺏어. 은현수로 살아봐”라고 유전자 바꿔치기 제안을 하는 강복희(김혜선 분)를 회상하면서, 복수호가 “너의 사랑은 쓰레기만도 못 한 거야”라며 자신의 사랑을 모욕한 장면을 되새김했다. 이어 “내 사랑이 고작 쓰레기였다?”라며 독기 어린 눈빛으로 강복희의 제안을 심사숙고하는 모습이 악녀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그 동안 복수호의 주변을 맴돌던 주영인이 강복희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극 전면에 나설 것이 예고되며, '청담동 스캔들'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에 제대로 물오른 사희의 악녀 연기 또한 주목받고 있다.

사희가 출연하는 '청담동 스캔들'은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핑크스푼]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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