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인생추적자 이재구' 유선이 눈물을 흘렸다.
11일 SBS 측은 3D특집드라마 '인생추적자 이재구'(극본 허선희, 연출 김효언)의 유선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유선은 눈물이 가득 고인 모습. '찾아줄 수 있나요? 우리 남편 인생값'이라는 카피와 함께 눈을 사로잡는다.
'인생추적자 이재구'는 2015년 음력 설날을 맞이해 드라마사상 최초로 노무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3D 드라마. 목숨 값을 받아내는 생계형 속물 노무사가 인생 값을 받아내는 진짜 노무사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담는다.
유선이 맡은 송연희는 의문사를 당한 남편 태수(엄효섭 분)에 대해 “그동안 남편을 잘 몰랐다”며 자책하는 평범한 주부였지만, 이내 그 안에 담긴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SBS의 드라마관계자는 “대본 리딩 당시에도 실제 눈물을 쏟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던 유선이 포스터 촬영때도 이처럼 눈시울을 적시면서 절제된 표정을 선보여 다시 한 번 스태프들을 감탄시켰다”며 “방송분에서 남편의 억울한 사고사를 둘러싼 진실을 찾고 동시에 가족을 지키려는 그녀의 폭풍 열연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생추적자 이재구'는 오는 21일과 22일 밤 8시 45분에 각각 1, 2부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