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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향해뛰어라 서동균 “최양락, 대선배와 父子 호흡”

작성 2015.02.16 16:21 조회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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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내일을 향해 뛰어라' 서동균이 최양락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서동균은 최근 진행된 SBS UHD특집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극본 윤지수, 연출 오충환) 촬영에서 홍혈기(최양락 분)의 아들 홍과장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펼쳤다.

서동균은 “오래전부터 오충환 감독님과는 인연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드라마로 만나게 되었다”며 “꼼꼼하고 영상미도 좋은 터라 촬영 전부터 한껏 기대를 하고 촬영에 임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양락과의 연기호흡도 자랑했다. “코미디언 대선배님인 최양락과 부자지간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에 대한 대화도 참 많이 나눴다”며 “그리고 극중에서 코믹한 악역이라 주어진 대본보다 더 많은 애드리브가 생겨서 촬영 내내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촬영 중 기억나는 장면에 대해서는 “최양락 선배님이 제 머리에 꿀밤을 때리는 장면에서는 촬영장에서 정말 많은 웃음이 터져 나왔을 정도”라며 “일주일 동안 촬영했던 추격신을 촬영하면서 할리우드 영화를 찍는 느낌이었을 정도로 많은 공을 들여서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웃어보기도 했다.

끝으로 서동균은 “설날에 온 가족들이 정말 편하게 시청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라면서 “특히 어린이 시선에서 바라본 어른들의 마음도 엿볼수 있고, 가족의 소중함과 아버지의 존재감을 다시금 상기 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일을 향해 뛰어라'는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한 남자가 가족을 구해내는 이야기. 오는 20일 오전 9시 10분부터 1,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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