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300회를 맞은 SBS '글로벌 붕어빵'(이하 붕어빵)의 MC 이경규가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9년 첫 방송을 시작한 '붕어빵'은 오는 22일 방송으로 300회를 맞는다. 이경규는 1회부터 300회까지 변함없이 '붕어빵'의 터주대감으로 진행을 맡아왔다.
최근 진행된 '붕어빵' 300회 녹화에서 이경규는 “3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다 내 덕분이다”라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지난 6년의 시간동안 약 200 가족이 '붕어빵'을 거쳐 갔고, 방송시간은 총 375시간이라며 그동안의 출연진과 방송을 아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300회 특집 녹화에는 특별히 다시 보고 싶은 가족들이 등장했다. 방송인 이정용과 두 아들 이믿음(11)&마음(9) 형제가 출연했고,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박민하는 샤이니 태민의 '괴도' 공연을 준비했다. 또 1회부터 출연했던 김구라의 아들 동현(17)군도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붕어빵' 300회 특집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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