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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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장미, ‘삼겹살파티 곧 연다’ 시청률 13% 고지

작성 2015.05.12 12:29 조회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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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장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달려라 장미'가 삼겹살 파티를 앞두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가 전국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10.2%보다 2.0%P 상승한 수치. 제작진은k 시청률 13% 달성 시 삼겹살 파티를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민주(윤주희 분)의 임신 거짓말이 탄로가 날 위기가 그려지면서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치달았다.

강민주는 웨딩 드레스숍에서 시어머니 강여사에게 거짓 임신을 들킬 뻔했으나, 화장실에 숨어 배에 붕대를 감는 응급 처방으로 이를 모면했다. 덜덜 떨며 붕대를 감다가 붕대를 화장실 바닥에 떨어뜨리자 모든 것을 포기하는 듯했으나 갑자기 악녀의 모습으로 급반전해 다시 정신을 차려 붕대를 마저 감았다.

자식들의 사랑을 위해 중년의 로맨스를 포기하는 장미 엄마 나윤주(윤유선 분)과 태자 아빠 이대연(장평문 분)의 리얼리티 넘치는 연기도 시청률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나연주 이대연은 자식들의 행복을 위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접지만, 이대로 멈추기에는 화가 나기도 한 중년 솔로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연기와 캐릭터로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어, 이들 출연 시 분당 시청률이 고공행진중이다.

'달려라 장미'는 평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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