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김정난이 김지훈의 바지를 벗기며(?) 그동안의 설욕을 완전 해소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멤버들이 '싱글즈 파티'를 열고자 잠시 일상을 탈출해 여행을 떠났다.
멤버들은 팀을 이뤄 요리배틀을 펼쳤다. 평소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김정난은 강균성과 함께 뚝딱뚝딱 요리를 완성했고, 느긋하게 휴식을 즐겼다.
한편 상대팀 염탐에 나선 김지훈은 강균성에게 마사지를 받고 있는 김정난을 보며 "아드님한테 마사지 받고 있는 거 같다"고 놀렸다. 이에 김정난은 그동안 김지훈에게 당했던 각종 설욕들을 떠올렸고 나가려는 김지훈에게 잠시 들어오라고 말했다.
김지훈은 영문도 모른 채 김정난에게 다가갔고, 그 순간 김정난은 김지훈의 바지를 벗겼다. 김지훈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급히 무릎을 꿇은 채 김정난에게 사과했고, 바지를 추켜 올리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난은 당황하는 김지훈을 보며 "통쾌하다. 제대로 복수했다"고 말하며 기쁨에 어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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