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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채정안 "대중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종영 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7.29 10:46 조회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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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채정안이 SBS '썸남썸녀'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썸남썸녀'는 28일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했다. 채정안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너무 오랜만의 예능프로그램이라 걱정반 우려반의 마음을 안고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나 자신을 좀 더 편하게 내려놓을 수 있었다. 대중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추억을 얻어 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과 '썸남썸녀' 제작진, 출연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배우로 작품에서 좋은 연기,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썸남썸녀'에서 '흥언니'라 불렸던 채정안은 기존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차도녀' 같은 이미지와 달리 채정안은 그 누구보다 솔직했고, 그의 이런 반전 매력은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채정안은 최근 여타 프로그램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예능 늦둥이'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채정안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이채영 역을 맡아 다시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온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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