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7일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제작진 측은 이엘리야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극중 강문혁(정은우 분)이 아버지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백리향(심혜진 분)의 협박 속에 백예령(이엘리야 분)과 결혼을 하는 모습.
식장에 들어선 강문혁은 너무도 침통한 얼굴이어서 도저히 신랑이라고 할 수 없는 반면에 백예령은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다는 기쁨으로 신랑의 기분은 전혀 개의치 않고 기뻐 어쩔 줄 모른다.
촬영 당시 이엘리야는 “못되고 독한 예령 역을 소화하느라 내심 힘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웨딩드레스를 입으니 그간의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이라며 “드라마가 점점 탄력을 받고 있어 신이 나고, 웨딩드레스를 입어 신이 나고… 앞으로는 신나는 일이 더 많을 것 같다”라고 들뜬 목소리로 소감을 말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평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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