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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어머님은내며느리', 막장 아닌 신선한 드라마"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1.10 15:23 조회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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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내며느리 이선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배우 이선호가 드라마를 본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선호는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아침극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기자간담회에서 “아침극은 처음인데, 친구들이 '너도 이제 막장에 들어가는 거냐, 너도 김치싸대기를 맞는 거냐'며 재밌어했다”며 초반 주변 반응을 설명했다.

이어 “제목부터 '어머님은 내 며느리'라고 세서 굉장한 막장으로 가지 않겠나 했었는데, 드라마 본 분들은 드라마가 막장이라기보단, 납득이 가고 전개가 빠르다고 하더라. 제 경험으로도 막장과는 다르다. 주변 분들도 이건 막장보단, 신선하고 자극적인 게 섞인 느낌이라 했다”라고 말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시어머니와 며느리에서 조카며느리와 숙모의 관계로 상황이 역전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선호는 극중 화장품 회사 멜사의 오너 아들이었던, 준수하고 댄디한 외모에 젠틀한 성격까지 갖춘 엄친아 주경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회를 거듭할수록 관계가 역전된 가족 간의 새로운 이야기가 계속 등장하면서 재미를 선사, 3사 아침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에 SBS는 최근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방송을 3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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