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신다은이 '돌아온 황금복'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11일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은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방송을 앞두고 극중 황금복 역을 연기한 신다은은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 촬영장에서 녹화한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신다은은 “안녕하세요. 금복이 신다은입니다. 그 동안 '돌아온 황금복'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아직 실감이 잘 안 나는 것 같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종영을 앞둔 자신의 시원섭섭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다은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금복이 신다은 또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조금 이른 새해 인사와 함께 밝은 미소로 영상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지난 6월 8일 첫 방송된 이후 약 7개월간 대장정을 이어온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신다은은 욕심에 눈 먼 사람들 탓에 긴 시간 동안 엄마와 생이별을 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성공과 진실을 찾아가는 자주적 여주인공 황금복을 연기했다. 그는 나날이 발전하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깊은 공감을 사며 호평을 이끌어 왔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 최종회는 11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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