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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성' 첫방, 두자릿수 시청률 '쾌조의 스타트'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2.15 10:48 조회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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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성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새 일일극 '마녀의 성'이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4일 첫 방송된 '마녀의 성'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돌아온 황금복'의 첫 회 시청률 7.2%보다 3%P나 상승한 것으로,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단별(최정원 분)이 고시에 패스한 준영(김정훈 분)을 축하하며 함께 기뻐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4.4%까지 올랐다.

'마녀의 성' 1회는 단별과 준영이 준영의 엄마 양호덕(유지인 분)의 반대를 무릅쓰고, 서로의 깊은 사랑을 확인하며 결혼을 강행하려는 내용으로 몰입을 높였다. 또한 호덕의 남편 공남수(정한용 분)와 서밀래(김선경 분)의 불륜 관계,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부딪치는 신강현(서지석 분)과 문희재(이해인 분)의 신경전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제작진은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풍성한 이야기들을 담아, 극적 긴장감과 재미를 끌어올리고자 하였고 이에 시청자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오단별과 양호덕의 갈등, 불륜에 빠진 공남수와 악녀 서밀래가 펼치는 강렬한 에피소드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마녀의 성'은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집에서 좌충우돌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최정원, 서지석, 이해인, 유지인, 신동미, 데니안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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