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20억 상당의 우승 특전"…'더 랠리스트', 최종 1인은 누구?

강선애 기자 작성 2015.12.18 10:54 조회 327
기사 인쇄하기
더랠리스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더 랠리스트' 대망의 우승자가 가려진다.

오는 19일 밤 '더 랠리스트'가 마지막 경연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무려 5천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 우승자가 드디어 공개되는 것이다.

'더 랠리스트'의 우승자는 2년간 현대모터스포츠(HMSG/독일 소재)의 드라이버 연수를 비롯한 유럽 현지 랠리 드라이버 교육을 전액 지원받는다. 또한, 유럽 현지 랠리 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받아 세계적 명성의 랠리 드라이버와 함께 경쟁할 수 있다. 이 과정에 투입되는 비용은 무려 20억 원 상당이다.

최종 우승 후보에 오른 TOP4는 당찬 아기 아빠 강병휘, 댄서출신 이색경력 박규승, 눈치백단 오한솔, 로봇 같은 강철체력 임채원 이다. 이들 중 단 한 명만이 월드클래스 랠리 드라이버로 성장할 수 있는 총 20억 원 상당의 우승 특전을 누리게 된다.

그동안 '더 랠리스트'의 도전자들은 온로드(포장도로), 오프로드(비포장도로) 주행, 차량전복훈련, 강철 체력테스트 등 수많은 극한 상황의 미션과 테스트를 거쳐왔다. 특히 한여름에 무려 41도가 넘는 랠리카 속 온도에서 전신을 덮는 슈트를 차려 입고 헬멧까지 쓴 상태에서 계속 진행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극한 상황 속에서도 열정 하나로 땀을 쏟아냈다. 이들은 진정한 랠리스트가 되겠다는 꿈을 향해 포기 없이 질주했고, 이제 그 유종의 미를 거둘 단 한 번의 생방송만을 남겨뒀다.

'더 랠리스트'를 총 연출하고 있는 김유식 PD는 “자동차 강국이지만 모터스포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대한민국에서 '더 랠리스트'를 통해 월드 클래스 랠리 드라이버를 발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마지막 생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단 한 명의 랠리 드라이버가 누가 될지는 오는 19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될 '더 랠리스트' 생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