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데니안, '질투의 보디가드'로 변신

작성 2016.02.13 10:02 조회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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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데니안 그래 그런거야 유재석 김구라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의 데니안(백은용 역)이 '질투의 보디가드(?)'로 변신해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마녀의 성' 41회에서 데니안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신동미(공세실 역)와 티격태격하던 중 정욱(왕유성 역)에게 전화가 오자 180도 달라지는 그녀의 모습에 질투했다. “아주 입이 찢어지네”라고 투덜거리며 그녀를 노려보는 것은 물론, 그녀가 정욱을 만나러 가자 발끈하기도.

결국 데니안은 두 사람의 약속 장소인 막걸리 가게까지 따라갔고, 두 사람이 훈훈한 대화를 이어가자 괜히 큰 소리로 주문하며 본인의 존재를 알렸다.

이에 놀란 신동미가 왜 따라왔냐고 묻자 그는 “매니저가 배우 옆에 딱 붙어 있어야죠”라며 “술 두 잔 이상은 안 됩니다. 다음 스케줄 있으니까 10분 후에 일어나요”라고 그녀를 단속(?)했다.

이어 “난 도토리묵이나 먹을 테니 신경 쓰지 말고 대화 나눠요”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이렇듯 최근 데니안은 신동미를 향한 마음을 귀여운 질투로 표현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데니안의 츤데레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질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데니안, 신동미랑 꼭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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