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어린이 프로그램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톡톡'(이하 '이야기 톡톡')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이야기 톡톡'은 국내외 위인전, 고전 동화, 신화, 어린이 창작동화까지 국적, 시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하고 참신한 이야기들을 발굴해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
동화 속 마법의 성 같은 벼리(8세, 여)와 그리(6세, 남)의 집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이야기 성이 있다. 이곳에서 아빠는 아이들이 원할 땐 언제나 책을 골라 구연동화로 들려준다.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톡톡'은 국내외에서 상을 받은 훌륭한 그림책의 삽화는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등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아빠의 실감나는 구연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책 선정에는 김금희 교수 (나사렛 대학교 아동학과/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장) 등 아동문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의 도서를 소개한다.
이야기 후에는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대화와 토론을 해, 아이들이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나아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톡톡'은 아빠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고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놀면서 아내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들과의 유대감을 높여 대한민국 가정을 보다 화목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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