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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배정화, 합류…고세원-김지영 애정전선 갈등

작성 2016.08.03 13:04 조회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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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사랑이 오네요' 배정화가 합류한다.

배정화는 3일 SBS 아침연속극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 연출 배태섭)에서 고세원과 김지영의 애정 전선에 새로운 갈등을 일으킨다.

배정화는 극중 민수(고세원 분)를 오래 전부터 짝사랑했던 경애 역으로 캐스팅 됐다. 경애는 유학에서 돌아와 평소 친분이 있던 민수의 누나 선영(이민영 분)을 만난다. 선영은 민수가 미혼모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노심초사하던 경애에게 둘 사이를 떼어 놔달라고 부탁한다. 

4일(목) 방송되는 '사랑이 오네요'에서 민수는 사고로 죽은 약혼녀 애리의 기일에 납골당을 찾아간다. 장미꽃 한 다발을 내려놓은 민수는 “너만큼이나 예쁘고 착한 여자를 만났으니 축복해 달라”고 한다. 마침 납골당을 찾은 경애는 민수에게 다가가 “미국 유학에서 심리학 학위를 받고 돌아왔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민수는 경애를 하라 웨딩홀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와 구경을 시켜준다. 민수 사무실에서 혼자 앉아있던 경애는 드레스를 민수에게 보여주려고 사무실을 찾았던 은희와 마주친다. 선영에게 민수와 사귀는 여자가 같이 일하는 디자이너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경애는 “자신을 민수와 잘 아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은희에게 경계심을 보인다.  

선영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경애의 등장으로 민수와 은희의 러브라인이 흔들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랑이 오네요'는 5일 오전 대한민국 대 피지 리우올림픽 축구 예선전 중계 관계로 결방되고 8일에 35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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