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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목소리 윤도현, 발라드 도전 “어려워…힘 빠진다”

작성 2016.08.13 09:33 조회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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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목소리 윤도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신의 목소리' 윤도현이 감성 로커로 다시 한 번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최근 진행된 SBS '신의목소리-더 파이널' 녹화에서 윤도현은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녹화는 '네티즌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도전자'로 선정돼 재도전하게 된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매니저 지우진 씨가 등장했다. 지우진 씨는 한결 섬세해진 감성으로 무대에 올라, 관중들의 탄성을 이끌어 냈다.

이어 그가 대결 상대로 발라더 윤민수나 양파를 지목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윤도현을 선택해 현장은 대결의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또 한 번의 이변은 지우진 씨가 발라드를 선택한 것이다. 윤도현의 상상불가 곡으로 발라드를 선택하며 우승을 향한 승부수를 띄웠다. 윤도현은 “지난번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불렀을 때가 생각난다. 이번엔 훨씬 더 어려울 거 같다. 벌써 힘이 빠진다”며 엄살을 부렸지만 현장에서는 폭소가 터졌다.

리허설을 끝내고 2라운드 무대에 오른 윤도현은, 이름값대로 섹시한(?) 감성 로커로 완벽한 면모를 보여주며 열정적인 기타 연주와 라이브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윤도현의 상상불가 무대는 15일 '신의 목소리-더파이널'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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