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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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백도빈-정시아 子 준우, 무릎 꿇고 눈물 뚝뚝

작성 2016.08.13 14:13 조회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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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오마베' 백도빈 정시아의 아들 '상남자' 준우가 가족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촬영에서는 준우의 특별한 생일 선물을 공개했다. 아빠 백도빈은 평소 '공룡 마니아'인 준우를 위해 생일 선물로 도마뱀을 선물했다. 하지만 도마뱀을 처음 본 정시아와 서우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뒷걸음질 쳤다.

설상가상 백도빈이 도마뱀의 주요 먹이인 귀뚜라미와 애완용 조류의 먹이로 쓰이는 애벌레인 밀웜을 꺼내자 서우와 정시아는 더욱 강하게 반대하기 시작했다.

정시아는 준우에게 “환불하자”며 간곡하게 부탁했고, 서우는 “오빠, 우리 햄스터로 바꿔서 오자~”라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당황한 준우는 무릎을 꿇으며 “한번 산 동물은 자기가 책임져야 해!”라며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호소하기 시작했다.

준우는 엄마와 서우의 반대를 무릎 쓰고 도마뱀을 직접 키울 수 있을 것인지 13일 '오마베'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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