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어린이 프로그램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톡톡'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단군신화를 비롯한 역사를 소재로한 구연동화를 소개한다.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톡톡'은 국내외 위인전, 고전 동화, 신화, 어린이 창작동화까지 국적, 시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하고 참신한 이야기들을 발굴해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4일 방송에는 단군신화를 비롯해 고구려를 세운 주몽과 백제를 건국한 온조의 이야기 등 우리나라 건국에 대한 이야기를 훌륭한 그림책의 삽화와 실감나는 구연동화가 전해질 예정.
10월 10일에는 한글의 우수성을 담은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위인전을 다양한 삽화와 재미있는 구연으로 소개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정보 두 가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깊어가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걸맞게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이야기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창작 동화 '코딱지 코지', '새이다오'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우리의 몸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완두콩 공주',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등의 세계 각지에서 전해지는 왕자이야기는 각 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톡톡'은 아이와 부모님, 조부모님이 함께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이야기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며, 더불어 훌륭한 그림책의 삽화와 실감나는 구연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톡톡'은 부모의 구연 사진과 아이의 소감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국내 유명 출판사의 우수 아동 도서를 선물하는 시청자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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