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당신은 선물' 횡령 혐의 최명길, 누명 벗을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16.10.03 11:07 조회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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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선물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서 영애(최명길 분)가 공금 유용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곤경에 빠진 영애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윤호(심지호 분)와 도진(차도진 분)의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오늘(3일) 방송될 '당신은 선물' 75회에서 영애는 기부 받은 의류를 빼돌렸다는 익명의 제보 때문에 경찰에게 심문을 받는다.

윤호는 태화(김청 분)가 영애를 겨냥해 허위 제보를 한 것임을 눈치채고, 어머니 영애를 구하기 위해 물류창고를 샅샅이 조사한다. 도진도 영애의 결백을 밝히려고 윤호와 함께 조작된 증거를 찾는다.

이 과정에서, 윤호는 태화의 심복인 김 실장의 약점을 잡아내고, “이 시간 부로 김 실장님은 내 사람입니다.”라며 김 실장을 포섭한다. 또한, 석훈(최우석 분)은 성진(송재희 분)이 남 소장(이창 분)에게 넘겨받아 강물에 던진 USB를 찾아내면서, 윤호와 석훈이 태화에게 다시 반격을 가하게 될 것임을 예측케 하며 흥미를 끌어올렸다.

한편, 윤호가 도진을 쳐다보며 “범인은 당신 어머니 천태화야!”라고 하는 장면과 을숙(임지은 분)이 현수(허이재 분)에게 “만약 그게 진짜면 너 마 서방이랑 살거야?”라고 물으며 현수를 곤혹스럽게 하는 장면을 선공개하여 현수와 윤호, 도진 사이에 닥칠 파란을 암시했다.  

그리고, 성진이 마 회장(임채무 분)에게 “저를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쫓으시겠다는 거예요?”라며 항의하는 내용과, 유치장에 갇혀 있던 영애가 당당하게 회사 복도로 걸어 들어오는 모습을 교차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당신은 선물'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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