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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극 1위 '아임쏘리 강남구',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3.10 14:45 조회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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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아임쏘리 강남구' 57회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시청률 12%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지상파 3사 아침극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의 전국시청률 또한 12.1%로 역시 1위였다.

'아임쏘리 강남구' 57회에선 극 중 모아(김민서 분)의 기억상실증을 알게 된 명숙(차화연 분)이 그녀와 남구(박선호 분)를 떼어놓을 본격적인 계략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숙은 카센터를 없앨 생각까지 하고 일부러 돈뭉치를 들고 찾아가 회유를 하는가 하면, 남구를 감옥으로 보내기 위해 깡패까지 동원해 협박했다.

태진(이창훈 분) 또한 모아를 찾기위해 안간힘을 썼고, 재민(최정후 분)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는가 하면, 천수(조연우 분)는 남희(허영란 분)를 태화루에 취직시키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SBS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매회 몰입도가 높은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이번에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남구와 모아가 어떻게 명숙의 악행을 슬기롭게 이를 이겨낼지, 그리고 천수와 남희, 모혁(함형기 분)과 희주(김주리 분) 등 다른 인물들을 둘러싼 이야기도 더욱 흥미진진해지니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주중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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