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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새드엔딩?’…'우리갑순이' 최대철 결혼식 달려간 유선

작성 2017.04.07 13:49 조회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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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갑순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우리 갑순이' 유선과 최대철이 해피엔딩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7일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제작진 측이 유선과 최대철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재순(유선 분)은 금식(최대철 분)의 결혼식장에 급하게 달려온 모습. 특히 금식의 결혼식에 올까 말까 끝까지 망설인 듯 반찬가게의 앞치마도 벗지 못한 채 달려온 흔적이 역력하다.

결혼을 앞둔 금식이 재순과 재회한 후 어떤 말을 내뱉을지, 재순은 무슨 심정으로 금식의 결혼식장으로 달려온 것인지 최종회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 금식과 재순이 나란히 앉아 활짝 웃는 모습으로 이들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시청자에게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실제로는 최대철이 유선보다 두 살 어린 동생. 둘은 평소 촬영장에서도 누나, 동생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돈독하게 쌓아왔다. 유선은 배우와 제작진 사이에서 반장 역할을 톡톡히 해 촬영 끝까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촬영장에서 유선과 최대철은 “둘 사이의 호흡이 좋다 보니 그동안 힘든 줄 모르고 촬영했다. 어느새 최종회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우리 커플을 사랑해준 시청자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시청자에 대한 감사와 최종회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우리 갑순이'는 8일 약 8개월간의 긴 대장정을 마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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