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달콤한 원수’ 박태인 악행 드러나나.. 4년 전 팔찌사진 공개

작성 2017.09.04 11:37 조회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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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박태인의 악행이 드러날 위기에 처했다.

오늘(4일) 방송된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 61회에서는 4년 전 사건의 목격자 조병수(이해운 분)와 오달님(박은혜 분)의 만남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날 달님은 제 꾀에 제가 넘어간 홍세나(박태인)를 뒤로 하고 신제품 총괄책임자로 개발실에 출근했다. 달님의 업무 능력은 직원들까지 인정했고, 이를 보는 세나의 속은 타들어 갔다.

선호는 4년 전 재희의 죽음에 관한 목격자 조병수가 마유경(김희정 분)을 만나러 온 것을 보고 의심을 품었다. 하지만 발 빠른 세나와 유경은 그럴듯한 핑계를 대 위기를 빠져나갔다. 간이 커진 조병수는 오히려 유경에게 이것저것 요구하며 시한폭탄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세나는 감추려고 해도 감출 수 없는 과거에 대해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달님이 부하 직원에게 부탁한 4년 전 사보를 본 세나는 당시 찍힌 사진에서 팔찌를 찬 모습을 발견했다.

이 팔찌는 달님을 재희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만든 결정적인 단서. 당시부터 세나는 달님과 같은 팔찌가 없다고 발뺌한 상황이기에 알려지면 안됐다.

세나는 “이 자료들 내가 먼저 보면 안되겠냐”고 물었다. 그리고 그때 달님이 “어떤 내용이길래 그러냐”며 선수를 쳤다. 4년 전 악행이 탈로날까 두려워하는 세나와 진실을 찾는 달님의 모습이 교차되며 궁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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