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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원수, 연장 결정 “12월 1일 마지막 방송”

작성 2017.11.13 09:39 수정 2017.11.13 09:45 조회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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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원수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달콤한 원수'가 연장된다.

13일 SBS 측에 따르면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한 주 연장 방송을 확정 지었다.

'달콤한 원수' 제작진은 “ '달콤한 원수'가 당초 예정되어있던 119회에서 5회 연장된 124회로 종영하게 되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에 마지막 방송은 11월 24일에서 한 주 연장된 12월 1일 방영될 예정이다.

'달콤한 원수'는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는 달님(박은혜 분)과 끝없는 악행으로 위기를 만드는 세나(박태인 분)의 치열한 대립, 각자의 방식으로 달님을 향한 사랑을 지켜가는 선호(유건 분)와 재욱(이재우 분)의 순애보, 천천히 서로를 받아들이며 모정을 쌓아가는 달님과 이란(이보희 분)의 모녀 이야기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들로 매일 아침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불어 누명을 쓴 달님의 진실 찾기가 본격화된 이후 공중파 3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최고 시청률이 13.6%(닐슨코리아 결과)까지 치솟기도 했다.

제작진은 “예측을 비껴가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배우들의 무르익은 연기력 덕에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 주가 연장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매듭을 지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 강한 멜로드라마. 14일 111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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