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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픈이다”…백종원 푸드트럭, 달라진 최종 7팀

작성 2017.12.28 09:58 수정 2017.12.28 10:10 조회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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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도전자들이 그랜드 오픈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촬영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7팀에 합격한 광주 푸드트럭 도전자들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거쳐 신메뉴로 최종 오픈 장사에 도전했다.

첫 장사인 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다. 빚고을닭강정 팀은 신용카드 리더기 사용법을 몰라 오히려 손님이 결제를 도와주는가 하면, 한끼는 정신이 없는 나머지 트럭 앞에 돈 통을 놓고는 “믿음과 신뢰”라며 손님들에게 '셀프 계산'을 맡기기도 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백종원을 분노하게 만들어 이목을 모은 플랜에프 역시 험난한 첫 장사에 도전하게 됐다.

정신없는 첫 장사 와중에도 훈훈한 모습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조리시간을 단축한 앗싸라비아는 백종원이 미리 약속했던 젓가락을 하사받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고, 험악한 손님 응대로 호불호가 갈렸던 한끼는 180도 변한 순한 양의 모습으로 백종원과 김성주를 감탄하게 하기도 했다.

'광주 서바이벌' 초반부터 훈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소맨은 첫 장사 현장에서도 여자 손님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는데, 이를 지켜본 백종원은 “잘생긴 사람만 손님 응대를 하는 건 불합리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완전히 달라진 메뉴와 응대로 무장한 최종 7팀은 첫 장사를 무사히 마쳤을지, 그 마지막 모습은 29일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공개된다.

한편 내년 1월 5일부터는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방송된다. 구구단 세정이 스페셜 MC로 합류하고, 개그맨 남창희와 고재근이 '백종원 사단'에 합류해 식당 사장님으로 거듭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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