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 "그는 악마, 7년 동안 폭행"…조현재 정체 폭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09.29 21:27 수정 2018.09.29 21:28 조회 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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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말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남상미가 조재현의 실체를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37-38회에서는 가짜 뉴스로 지은한(남상미 분)과 한강우(김재원 분)을 협박하는 강찬기(조현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찬기는 한강우의 집을 찾았다. 그가 지은한을 속이고 성형수술을 했다는 가짜 뉴스로 협박하기 위했던 것.

강찬기는 지은한에게 "선택해라, 동영상 터뜨리고 한강우를 망칠 것인가 그냥 나한테 돌아올텐가”라고 물었다.

이에 지은한은 "당신한테 갈 일 없다. 두고봐라. 국민 앵커 강찬기가 최악의 인간이라는 거 내가 세상에 다 알릴거다”라고 맞섰다.

하지만 지은한은 강찬기에 대한 두려움을 거둘 수 없었다. 지은한은 한강우를 지키기 위해 동영상으로 협박하는 것은 관두자고 한강우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한강우는 “난 가짜 뉴스 따위에 휘둘리지 않으니까 포기 하지 말아라”고 그녀가 포기 하지 않기를 응원했다.

이에 지은한 “강우씨도 다라처럼 내가 지켜야 할 사람이다”라고 자신보다 한강우를 걱정했다.

그녀말

이후 한희영(정진운 분)은 자신의 집에 있는 지은한을 보고 분노했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의 형을 망치지 말고 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희영은 한강우에게 “둘 다 제정신이 아니다. 재벌집 사모님 바람기에 형 인생을 망치지 말라. 저 여자가 강찬기를 버리고 형한테 올 것 같냐. 또 강찬기에게 돌아갈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은한은 “안 돌아간다. 더 이상 그 지옥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희영은 “그럼 뭐 강찬기가 악마라도 된다는 소리냐?”고 되물었다.

이에 지은한은 “맞다. 7년이나 난 그 악마한테 맞고 살았다”고 강찬기의 진짜 모습을 폭로했다.

이후 한강우는 힘들어 하는 지은한은 끌어 안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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