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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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스마' 김윤진, 딸 살인 사건의 전말 알았다…송영규의 공범은 검사 김영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1.24 22:12 조회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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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윤진이 진실에 접근했다. 

24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미스 마-복수의 여신'(이하 '미스 마')에서는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미스마(김윤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마는 한태규(정웅인 분)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았다. 이에 서은지(고성희 분)는 장민서 유괴 사건을 사주하고 서수지를 죽게 한 것이 장철민(송영규 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또 다른 여자 공범이 있다고 했다. 

이에 미스마는 장철민의 공범이 양미희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리고 양미희(김영아 분)를 직접 만나 그가 범인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이후 미스마는 장철민을 압박했다. 미스마는 장철민에게 전화를 걸어 "민서 어디 있냐. 너랑 양미희가 한 짓 모두 알고 있다"라고 했다. 

이에 장철민은 "대체 그게 무슨 이야기냐. 민서는 우리가 같이 납골당에 묻지 않았냐"라며 잡아뗐다. 미스마는 "내가 곧 찾아갈 거다. 그때도 거짓말하면 내가 널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협박했다. 

이후 고말구(최광제 분)는 미스마에게 "버트램을 알고 있냐. 일전에 이정희(윤해영 분)의 목숨을 노리고 있던 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만약 양미희가 범인이라면 그들을 보낸 것도 양미희 아니겠나. 양미희를 목격했으니까 이정희 선생을 제거하려고 했던 거다"라고 버트램에 대해 언급했다. 

미스마는 버트램의 존재에 대해 기억을 되짚었다. 그리고 9년 전을 기억해냈다. 

미스마는 "장철민 그 사람, 9년 전에 버트램으로 불법 자금을 보내다가 발각된 적이 있다. 그래서 회사에서 쫓겨날 뻔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은지는 "그러면 겨우 돈 때문에 애들한테 그런 짓을 한 거냐"라고 분노했다. 

미스마는 "일단 증거를 찾아야 한다. 그들이 한 짓을 모조리 밝힌 후에 내 손으로 아이들이 받은 고통 몇 백배로 돌려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단 네 동생 납치한 사람을 찾자. 양미희든 장철민이든 얼굴을 봤을 거다"라며 유괴범을 찾자고 제안했다. 

양미희는 사람들을 시켜 미스마를 찾았다. 이에 미스마는 서은지와 함께 급히 몸을 피했다. 그리고 서수지의 유괴범인 장일구의 아들인 장선두(이성우 분)를 찾았다. 하지만 식물인간이 된 그는 어떤 말도 할 수 없어 미스마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후 고말구는 장일구(동방우 분)를 장선두에게 데려다줬다. 아버지가 나타나면 어떤 반응을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 미스마는 장일구에게 아들에게 서수지의 납치를 사주한 사람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장일구는 "거액을 줬다는 것만 안다. 모두 내 탓이다. 어렸을 때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였다. 아비가 몹쓸 짓을 하니 아들도 그걸 배울 수밖에 없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장일구의 눈물에 장선 두도 반응했다. 그리고 그는 서지수를 납치하라고 사주한 자가 장철민이라고 말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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