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범죄도시4', 9일 만에 600만 돌파…'파묘'보다 이틀 빠른 속도

김지혜 기자 작성 2024.05.03 09:19 조회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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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9일 만에 전국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2일 전국 25만 599명을 동원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04만 908명.

'범죄도시4'의 600만 돌파 속도는 '파묘'(개봉 11일째)보다 이틀 빠르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2022)의 600만 돌파 시점(개봉 10일째)보다 빠르다. 오는 4일부터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돌입하는 만큼 천만 돌파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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